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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잡, 뛰는 도둑 위에 나는 도둑

by 해송씨 2023. 6. 25.

이탈리안 잡

 

등장인물 소개  명대사

 

찰리 크로커(마크 월버그 분)
'우리는 이탈리안 잡으로 간다'
팀의 리더인 찰리는 이탈리아에 있는 금괴를 훔치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이탈리아로 떠난다.

존 브릿저(도날드 서덜랜드 분)
'누구든 다 믿어라. 그러나 그 속의 악마를 믿지 마라'
금고 털이 전문 범인 존은 은퇴를 결심하지만 찰리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마지막 한탕을 위해 팀에 합류한다.

스텔라(샤를리즈 테론 분)
'나는 금고 기술자지, 도둑이 아니에요'
존의 딸로 금고 보안 전문가이다. 금고털이 범인 아버지와 갈등을 겪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결국 찰리와 손을 잡는다.

 

 

배신자의 끝은 정해져 있다

 

존은 베니스에서 금괴를 훔치기 위해 똑똑한 두뇌를 가진 찰리, 컴퓨터 전문가 라일, 자동차 전문가 핸섬 , 폭발물 전문가 길리언, 그리고 스티브로 팀을 꾸린다. 

금괴가 들어있는 금고를 성공적으로 훔쳐내고 길을 떠나는데 스티브가 혼자 금괴를 독차지할 생각으로 팀을배신하고 존을 죽인다. 핸섬 롭은 위기를 빠져나오기 위해 차를 몰고 그대로 물속으로 빠지게 된다.

물속에서 산소호흡기로 숨을 쉬며 버텼고 스티브는 물속으로 총을 쏜다. 이내 잠잠해 지자 스티브는 그들이죽었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뜬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찰리는 스티브가 미국에서 훔쳤던 금을 장물아비 예브헨에게 팔기로 했다는  알게 된다. 금을 되찾아 오기 위해 찰리는 1  멤버들을 모으고 존의 딸인 금고 전문가 스텔라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자고 팀에 합류시킨다.

그들은 스티브의 집에 잠입하기 위해 스텔라를 인터넷 점검인으로 위장시키고 저택으로 들어간 그녀는 금고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러나 스티브는 스텔라에게 반하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녀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마지못해 승낙하고 데이트를 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은 금고 안에 있는 금괴를 훔치기로 계획한다.

하지만 데이트  이웃집에서 파티를 여는 바람에 계획은 무산되고 어쩔  없이 데이트를  스텔라는 스티브에게 정체가 탄로 나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스텔라와 스티브의 사이를 가로막고 스티브는 결국 그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이 금괴를 훔칠 거라는 불안감에 떨던 스티브는 장물아비 예브헨에게 금괴 세탁을 맡기는데 예브헨이그때  사건을 알고 있는  말하자 그를 죽인다. 

예브헨이 죽자 그의 사촌인 마시코프가 찰리를 의심하고 한편 스티브는 금괴가 들어있는 금고를 멕시코로이동시키기 위해 차량을 준비시킨다. 그의 계획을 도청한 이들은 교통 시스템을 통제한  중간에 금괴를 훔치기로 계획한다. 

계획한 날이 오고 스티브의 집을 예의주시하던 이들은 1대가 아닌 3대의 차량이 이동한다는  알게 되고 금고가 들어있는 차량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냅스터는 자동차 바퀴의 하중을 확인해 금고가 들어있는 차량을 찾아내고 교통신호를 조작해 차를 멈추게 만든다.

도로에 설치해놓은 폭발물을 폭파 시켜 지하철 터널로 차를 떨어뜨리고 도로 위를 간판으로 가려 헬기에서차를 감시하던 스티브에게 혼선을 준다. 그렇게 훔쳐낸 차에 있던 금고를  그들은 예상했던 금고가 아님에당황하지만 스텔라는 보란 듯이 열어낸다. 

미리 준비된 미니쿠퍼 3대에 금괴를 나눠 싣고 지하철 터널을 빠져나오는데 스티브는 그들을 놓치지 않고 쫓아오고 결국 자동차 3대는 찢어지게 된다. 찰리의 차량을 쫓아온 스티브는 그와 대치하고 헬기는 벽에 부딪혀  이상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찰리는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온다. 

스티브는 그를 쫓기 위해 트럭을 훔쳐 따라가고 유니온 역으로 들어가는 미니쿠퍼를 발견하고 따라 들어간다. 그곳에 대기 중이던 렌치는 미니쿠퍼를 기차에 싣고 스티브는 그에게 돈을 주고 문을 열게 한다. 그렇게열린  사이로 찰리와 일행들은 스티브를 기다리고 있었고 스티브는 총으로 그들을 위협하며 금괴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마시코프에게 저지당하고 끌려간다. 그렇게 그들은 훔쳐낸 금괴로 자신들이 원하던 삶을 살게 된다.

 

 

신 스틸러 미니쿠퍼

 

영화 이탈리안 잡은 2003 게리 그레이가 감독한 작품으로 1969 영국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줄거리와 등장인물은 다소 다르지만 둘 다 미니쿠퍼를 비중 있게 등장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에 영화의 등장인물인 제이슨 스테이섬의 출연작인 분노의 질주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미니쿠퍼를 보고년전 이탈리아에서 한탕 뛸때 썼다는 멘트를 날리며  웃음을 준다. 샤를리즈 테론 외엔 알지 못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였다. 초반에 이탈리아 운하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에 아름다운 배경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결국은 악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해피엔딩 결말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쯤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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